인테리어, 상품, 운영 경쟁력 높여 가맹점 매출 증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

이마트24가 올해 가맹점 운영 경쟁력을 높이는 데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마트24는 개별 점포의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한 가맹점 운영 방안을 5일 발표했다. 올해 ▲차세대 점포 토탈 시스템 활성화 및 차세대 포스시스템 도입 ▲신규·재계약점 운영관리서비스 도입 ▲가맹점·본부 소통 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먼저 지난 2018년 개발한 차세대 점포 토탈 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이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기상품 미판매, 품절을 줄여 매출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상반기 중에는 기존 판매시점정보관리기를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포스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신규점에 대해서 운영관리서비스를 필수적으로 도입한다. 운영관리서비스는 발주 자금 확보, 부가세 신고 참고자료 수취 등 점포 운영 관련 업무를 보다 정확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본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운영관리서비스가 도입되면 가맹점은 본부가 제공하는 자료를 통해 본인 매장에 대한 정확한 재무상태 파악 및 손익, 재고관리가 가능해진다. 이마트24는 올해 신규, 재계약 하는 점포에 대해 12개월간 운영관리서비스 비용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또 계약 전 예비 경영주가 가맹 계약에 대한 정확하고 충분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가맹거래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해 출범한 상생협력조정위원회를 비롯해 가맹점-본부 통합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가맹점 담당 SV 소통 활동 강화를 통해 가맹점의 니즈를 파악하기로 했다.

박용일 이마트24 지원담당 상무는 “가맹점과 고객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차별화 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상품, 마케팅, 점포 운영 경쟁력 등 편의점 핵심 경쟁력을 지속 강화함으로써 가맹점 매출이 증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미지=이마트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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