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외식상품권·테마마크입장권·공연관람권 등 선보여
11번가, ‘설캉스’ 명절휴가를 위한 e쿠폰 할인
티몬, 설 연휴 동안 ‘레저·외식 상품’ 특가 판매

이커머스업계가 설 연휴 기간동안 각종 특가상품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위메프는 설 연휴 즐길거리를 총 망라해 ‘설레는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27일까지 행사를 통해 설 연휴 사용할 수 있는 호텔 뷔페 식사권, 스키장 리프트권, 뮤지컬 관람권 등을 내놓았다. ▲E쿠폰(영화티켓, 외식상품권) ▲레저/입장권(스키장·테마파크·아쿠아리움 입장권) ▲공연/전시(뮤지컬·공연·전시회 관람권) ▲여행/숙박(항공권·현지투어·숙박권) ▲지역서비스(마사지·피부관리·헤어&메이크업 이용권 등) 등 카테고리에서 각종 상품을 할인특가로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에버랜드 종일/오후권 2만1900원, 이월드 종일/야간 1만7900원, 하남/고양 아쿠아필드 1만4900원, 아쿠아플라넷63 종합권 1만8900원 등이 있다.

참여만 하면 100% 당첨 가능한 ‘꽝없는 세뱃돈 받기’ 이벤트도 연다. 매일 이벤트 참여자에게 2020원 할인 쿠폰 또는 최대 2만200포인트를 지급한다.

이재윤 위메프 특가운영실장은 “명절의 개념이 휴식으로 바뀌면서 여가, 여행 관련 상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지=위메프
/이미지=위메프

 

11번가는 오는 26일까지 설 연휴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 선물용으로 좋은 모바일 상품권까지 총 100여 종 e쿠폰을 최대 47% 할인한다.

최근 ‘D턴족’(귀성길에 다른 도시를 들러 남은 연휴를 즐기는 휴가객), ‘J턴족’(부모님과 함께 고향 근처 지방에서 연휴를 즐기는 휴가객) 등의 신조어도 등장하는 등 명절 연휴를 재충전의 시간으로 보내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비발디파크 리프트권, 아쿠아플라넷 입장권, 롯데월드 자유이용권, 경주월드 눈썰매장, 롯데시네마 관람권 등 다양한 놀거리를 한자리에 마련했다.

기획전 내 ‘여행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5% 할인(최대 10만원), ‘국내여행상품’과 ‘제주여행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10% 할인(최대 3만원) 쿠폰과 카드사 할인(신한카드로 여행상품 결제 시 최대 10만원)쿠폰도 발급한다.

11번가 이종권 마케팅 그룹장은 “이번 설 연휴가 짧은 만큼 귀성길에 가까운 국내 여행을 계획하거나 귀성 후 남은 날 영화, 공연 등으로 여가활동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미지=11번가
/이미지=11번가

 

티몬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레저, 외식 등 지역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이번 설 연휴가 비교적 짧은 점을 감안해, 하루 혹은 이틀 간의 단기 여행을 즐기거나 멀리 떠나지 않고 부담없이 도심 속 휴식을 즐기려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티몬은 ▲일산 원마운트 워터파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입장권 ▲명동 티마크 그랜드호텔 라운지 딸기 뷔페 이용권 ▲김해 가야테마파크 눈썰매장 이용권 등을 특가로 내놓았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예년보다 짧은 명절 연휴기간으로 가족과 함께 나들이나 외식을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이미지=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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