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말하다] 중국 시장 강타한 '명일방주', 한국에서도 흥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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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말하다] 중국 시장 강타한 '명일방주', 한국에서도 흥행할까
  • 원태영 기자(won@sisajournal-e.com)
  • 승인 2020.01.19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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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스 장르, 호불호 엇갈려
수집형 RPG 즐기는 유저 추천
자료=요스타
자료=요스타

중국 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모바일 디펜스 RPG ‘명일방주’가 최근 국내에 출시됐다.  

명일방주는 ‘재앙’으로 황폐화된 세상에 등장한 광물 ‘오리지늄’과 이를 둘러싼 처절한 사투를 다룬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해 4월 중국 출시 직후 수차례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명일방주에는 ‘디펜더’, ‘스나이퍼’, ‘메딕’ 등 총 8종의 다양한 오퍼레이터 클래스가 존재한다. 유저들은 클래서 별 오퍼레이터를 이용해 12명의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조합이 가능하다. 

아울러 위치와 방향을 지정해 적의 공격을 막는 디펜스 장르와 스킬, 레벨 업 등을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RPG 장르 두 가지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다. 

특히 불안정한 자연환경으로 빈번히 재앙이 발생하는 행성 ‘테라’에서 펼쳐지는 탄탄한 스토리라인, 다양한 세력과 캐릭터들 사이에 복잡하게 얽힌 감정선은 이 게임의 매력요소로 꼽힌다. 

이와 더불어 유명 아트디렉터 ‘해묘’가 메인 PD로 참여, 스타일리시하면서도 높은 퀄리티의 일러스트를 선보이고 있다.

명일방주의 서비스를 맡은 요스타는 지난 2014년에 중국 상하이에서 설립된 게임업체로, 일본과 글로벌 지역에서 모바일게임 ‘벽람항로’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요스타 관계자는 “명일방주는 요스타의 한국 첫 진출작인 만큼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준비 중”이라며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한국 유저들과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명일방주는 19일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출발 자체는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다만 유저들의 반응을 살펴보면, 디펜스 장르와 관련해 호불호가 크게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펜스 장르 특유의 전략적인 요소에 대해 호평을 하는 유저가 있는가 하면, 디펜스 장르를 좋아하지 않는 유저들은 전투가 지루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평소 수집형 RPG를 좋아했던 유저라면, 명일방주 플레이를 추천한다. 디펜스 장르와의 결합을 통한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원태영 기자
IT전자부
원태영 기자
won@sisajourna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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