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학기 맞이 키즈폰 '갤럭시 A10e' 출시

삼성전자가 입학과 신학기를 앞두고 키즈폰 '갤럭시A10e'를 출시했다. '삼성 키즈홈' 서비스로 아동용 스마트폰 수요를 노린다. 

17일 삼성전자는 무게는 141g, 두께는 8.4mm의 '갤럭시A10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작고 가벼워 저학년 아동도 한 손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은 베젤을 최소화한 '인피니티-V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전·후면 모두 8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했으며 배터리 용량은 3000mAh다. 마이크로SD 슬롯을 지원해 최대 512GB 메모리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과도한 스마트폰 이용을 우려하는 부모들을 위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는 '삼성 키즈홈' 서비스를 지원한다. 삼성 키즈홈은 유해 콘텐츠 차단과 일일 사용시간 설정 기능 등을 제공한다. 갤럭시 스토어에서 다운 받아 쓸 수 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두 가지다. 이동통신사 및 자급제 모델로 출시된다. 가격은 가격은 19만 91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