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요금 할인 및 전기차 구매 시 혜택 제공

기아자동차가 출시한 기아레드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 / 사진=현대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출시한 기아레드멤버스 전기차 신용카드. / 사진=기아차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고객만을 위한 전용 신용카드를 내놓으며 전기차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아차는 전기차 고객 만을 위한 ‘기아레드멤버스(KIA RED MEMBERS) 전기차 신용카드(이하 전기차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기차 신용카드 이용 고객은 당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전국 전기차 충전소 어디서나 충전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카드 출시 기념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50% 또는 100%의 할인 혜택도 제공받는다. 단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할인은 특별 프로모션 기간 동안 월 1.5만원 또는 월 3만원에 한해 제공된다. 특별 프로모션 종료 후에는 충전 요금 30% 또는 70% 기본 할인, 할인 한도는 월 1만원 또는 2만원이다.

전기차 신용카드로 기아차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1.5% M포인트 적립 ▲세이브-오토 이용 및 해당 카드로 20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 레드포인트 추가 적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전국 가맹점 0.5% M포인트 적립 ▲기아레드멤버스 제휴처 0.5% 레드포인트 추가 적립 등 포인트 혜택이 제공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전기차 고객들의 차량 운행 및 유지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향후에도 전기차 관련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