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테스트 이후 이용자 의견 반영해 서른 가지 이상 콘텐츠 개선

카운터사이드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 전경. / 사진=넥슨
카운터사이드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 전경. / 사진=넥슨

넥슨의 신작 모바일게임 ‘카운터사이드’가 내달 4일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넥슨은 14일 서울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카운터사이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카운터사이드는 현실 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세계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RPG다. 넥슨은 이번 행사에서 카운터사이드를 대한민국 대표 모바일 서브컬처 게임으로 만들겠다는 개발 포부를 밝혔다.

박상연 넥슨 디렉터는 지난 8월 프리미엄 테스트 이후 유저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전투 플레이’, ‘채용 시스템’ 등 30종 이상의 수정 사항들을 전면 개선했으며, 이후에도 이용자들의 추가 요청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수렴, 개선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카운터사이드만의 개성 넘치는 콘텐츠도 소개됐다. 30만 자 이상의 텍스트와 50장이 넘는 컷씬 일러스트로 구성된 ‘메인 스트림’, ‘외전’ 등 스토리 콘텐츠, 끝없는 이면세계를 탐사해 전투와 이벤트를 경험하는 ‘다이브(DIVE)’ 등 현실세계와 이면세계를 넘나들며 미션을 수행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소개됐다.

넥슨은 내달 10일까지 현실세계와 이면세계를 넘나드는 게임 콘셉트에 맞춰 ‘증강현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넥슨플레이’ 애플리케이션 내 지도에 등장하는 ‘카운터’와 ‘침식체’를 찾아 이를 제보하면 최대 ‘1만 넥슨플레이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류금태 스튜디오비사이드 대표는 “출시 전부터 많은 유저들이 관심과 성원을 보내줘서 책임감을 가지고 개발에 집중했다”며 “지속적으로 유저들과 긴밀하게 소통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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