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1월 제철 식재료로 꾸린 원기 회복 레시피를 제안한다.

 

도미구이와 포도 피클(4인분 기준)

재료 도미 1마리, 청포도 300g, 다진 쪽파 2큰술, 소금·후춧 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피클 물(식초 250ml, 물 50ml 설탕 100g, 월계수 잎 1장, 페페론치노 5개, 통후추·코리앤더 시드 10알씩)

만들기 

1_분량의 피클 물 재료를 냄비에 넣고 센불에서 끓인 다.

2_소독한 유리병에 청포도를 담고 뜨거운 상태의 ①을 부어준다. 뚜껑을 닫고 하루 동안 숙성한다.

3_손질한 도미는 가시를 발라내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다.

4_중불로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도미를 통째로 올린다. 한 면당 4~5 분 정도 굽는다. 5_④를 그릇에 담고, 반으로 자른 포도 피클과 다진 쪽파를 뿌려 완성한다.

 

 

꼬막 파에야(3인분 기준)

재료 양파 ⅓개, 다진 마늘·다진 파 1큰술씩, 치킨 스톡 700ml, 쌀 1과 ½컵, 화이트 와인 ¼컵, 살라미 100g, 꼬막 200g, 사프론 1꼬집, 소금·후추·오레가노 약간씩

만들기 

1_양파는 잘게 다지고 살라미는 1cm 두께의 반달 모양으로 자른다.

2_꼬막은 깨끗이 씻어 소금물에 담가 30분 정도 해감한다. 물에 헹구고 끓는 물에 3분 정도 삶는 다.

3_중불로 달군 파에야 팬에 다진 마늘, 다진 양파, 다진 파를 넣고 2~3분간 볶는다.

4_씻은 쌀을 넣고 1분간 볶다 와인을 넣고 2분 동안 조린다.

5_살라미, 사프론, 치킨 스톡을 넣고 고루 섞는다. 한 번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이고 뚜껑을 덮어 12분간 익힌다. 중간에 한 번씩 저어주면서 소금, 후추로 간한다.

6_②의 꼬막을 넣고 뚜껑을 덮은 뒤 3 분 정도 더 익히고 오레가노를 뿌린다.

 

 

우엉 튀김 샐러드(2인분 기준)

재료 우엉⅓⅓뿌리, 찹쌀가루 ½컵, 샐러드 채소 80g,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식용유 적당량, 드레싱(통깨 3큰술, 간장·현미식초·다진 마늘·설탕 2큰술씩, 다진 생강 1큰술, 참기름 ½컵)

만들기 

1_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블렌더에 넣고 아주 곱게 간다.

2_우엉은 가늘게채 썰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한 뒤 찹쌀가루에 고루 버무린다.

3_깊이 있는 팬에 튀김 기름을 1cm 높이 정도 채운다. 170℃까지 예열하고 ②를 1~2분간 노릇 하게 튀겨낸다.

4_샐러드 채소 위에 우엉 튀김을 올리고 미리 만들어둔 참깨 드레 싱과 함께 낸다.

 

 

더덕 라비올리(2인분 기준)

재료 중력분 1과 ½컵, 소금 ¼작은술, 달걀 2개, 두유·생크림 ⅔컵씩, 샬롯 1개, 타임 2줄기, 핑크 페퍼 약간, 다진 마늘 1큰술,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라비올리 소 (다진 쇠고기 150g, 다진 더덕 50g, 다진 파·다진 마늘 1큰술씩, 소금·후춧가루 약간씩)

만들기 

1_중력분, 소금, 달걀을 반죽기에 넣고 손에 묻어나지 않을 정도로 반죽한 다.

2_볼에 분량의 라비올리 소 재료를 넣고 섞는다.

3_①의 파스타 반죽을 밀대로 1mm 두께로 밀고, 약 6cm 크기 원형으로 찍어낸다.

4_파스타 면에 ②의 라비올리 소를 올리고 다른 한 장을 덮어 가장자리를 꼼꼼하게 붙인다. 5_완성된 라비올리는 끓는 물에 3분간 익히고 건져낸다.

6_중불로 달군 작은 냄비에 다진 마늘과 다진 샬롯을 넣고 2분간 볶는다.

7_두유, 생크림, 타임을 넣고 소스가 ⅔로 줄어들 때까지 조린다. 8_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⑤ 위에 얹는다. 핑크 페퍼를 뿌려 완성한다.

 

리빙센스 2020년 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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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보연 기자 사진 정택 레시피와 스타일링 밀리(Millie) 어시스트 이아연, 이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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