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레스토랑 매니저 컨벤션 개최···신년 비전으로 ‘더 나은 맥도날드’ 제시하고 ‘고객에게 더욱 몰입하는 한 해’ 강조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신년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맥도날드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신년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 사진=한국맥도날드

“2020년을 고객 중심의 원년으로 삼겠다.”

맥도날드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전국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 400여명을 강원 홍천 비발디 파크로 초대해 ‘전국 레스토랑 매니저 컨벤션’을 개최하고 한해 성과와 신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더 나은 맥도날드(Better McDonald’s)’로 나아가겠다는 신년 비전을 제시했다. 맥도날드는 ▲더 나은 메뉴(Better Food), ▲더 나은 서비스(Better Service), ▲더 나은 환경(Better Planet) 이라는 3가지 주요 과제를 중점적으로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고객에 대한 끊임 없는 연구와 몰입으로 국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니즈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맥도날드만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2020년을 ‘고객 중심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맥도날드는 위생 논란 등을 전면 타개하기 위해 지난해 주방을 공개하는 등의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조주연 맥도날드 사장은 “고객은 우리 비즈니스의 중심이자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라며 “2020년에는 고객에게 더욱 몰입하는 한 해로서 더 나은 맥도날드, 새로운 맥도날드의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메뉴와 서비스, 환경에 이르기까지 전 방위에 걸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고객이 가장 사랑하는 외식 브랜드로서 한국 사회에서 지속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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