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창립 40주년 기념 해외 유명 브랜드 최대 90% 시즌오프
신세계백화점,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
현대백화점, 패션·잡화 등 가을·겨울 신상품 브랜드별 10~30% 할인

/이미지=롯데면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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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신년 맞이 시즌오프로 분주하다.

롯데면세점은 유명 브랜드를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 볼 수 있는 겨울 시즌오프 세일을 진행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코엑스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한 롯데면세점 내국인 회원에게 구매 금액과 사용 카드에 따라 최대 LDF PAY 83만원을 증정한다. 특히 금, 토, 일 주말 쇼핑을 즐기는 내국인 회원은 구매 금액과 사용 카드에 따라 LDF PAY 3만원의 추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롯데면세점 김포공항에서는 3월 2일까지 500달러 이상 구매한 롯데면세점 내국인 회원은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9만원, 인천공항점에서 300달러 이상 구매 시 최대 6만원의 LDF PAY를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1월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첫선을 보였던 에이지 투웨니스, 닥터자르트, 비디비치, 이니스프리 등 K-BEAUTY 브랜드와의 단독 한정 상품 행사도 계속 이어간다.

롯데면세점의 메인 컬러를 활용해 제품과 패키지 자체를 탈바꿈시킨 에이지 투웨니스, 이니스프리, 잇츠스킨 등의 한정판 ‘레드’ 시리즈는 내외국인 고객의 취향을 저격해 높은 판매고를 기록 중이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고객께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다양한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 단독 브랜드,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19일 아크네가 한발 먼저 시즌오프를 시작한 가운데 톰브라운, 플리츠플리즈, 바오바오, 이세이미야케, 릭오웬스 등 다양한 명품 브랜드들의 시즌오프를 만나볼 수 있다.

이어 오는 9일부터 분더샵, 마이분 등 신세계백화점에서만 만나 수 있는 명품 편집숍들이 시즌오프에 돌입해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19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에서 ‘신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신년 정기 세일에 참여를 희망한 패션·잡화 브랜드들의 2019년 가을·겨울 신상품을 10~30%가량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현대백화점그룹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시스템 ‘벨티드 퀄팅 구스 다운 점퍼’, 랑방 컬렉션 ‘레더 스트랩 숏 코트’ 등 지난해 11월 초 완판된 브랜드별 인기 아이템을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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