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우 국민대학교 명예교수 대상 영예
문화예술(건축)부문 강철희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문화예술(미술)부문 이범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기술혁신부문 김동민 박사
스포츠부문 김보경 축구선수

/사진=홍익대학교
2일 홍익대학교 총동문회가 '2019 자랑스러운 홍익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왼쪽부터 서상우 국민대학교 명예교수, 강철희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이범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김동민 박사, 김보경 축구선수. /사진=홍익대학교 총동문회

 

홍익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이광만)는 '2019 자랑스러운 홍익인상' 수상자로 ▲대상 서상우 국민대학교 명예교수 ▲문화예술(건축)부문 강철희 한국건축가협회 회장 ▲문화예술(미술)부문 이범헌 한국미술 협회 이사장 ▲기술혁신부문 김동민 박사 ▲스포츠부문 김보경 축구선수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서상우 국민대학교 명예교수는 뮤지엄 건축의 독보적인 학자로서 열정적인 창작 저술 활동 및 문화 공간건축학회 설립 운영을 통해 건축의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고 한국 건축 문화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예술(건축) 부문 수상자 강철희 한국건축가협회 회장은 국내외 왕성한 작품 활동은 물론 서울도시건축 전시관 초대관장을 역임하며 한국 건축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았다. 

문화예술(미술) 부문에서 이범헌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은 다각적인 미술문화 정책을 추진하여 미술인의 복지와 권익 보호·향상과 더불어 한국 미술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기술혁신 부문 수상자인 김동민 박사는 4차 산업의 핵심인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의료 플랫폼과 보안 판독 시스템 제품을 개발해 세계 최다 인공지능 의료 분석 솔루션을 보유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으로 세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스포츠 부문에선 김보경 선수가 2019 K리그1 MVP에 선정되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축구 선수로 모교와 본회의 위상 신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6일 오후 6시 마포구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2020 신년회 및 홍익아트페어와 함께 진행된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