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서 2020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 열어
은성수 금융위원장,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참석

2020년 1월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20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 등 금융투자업계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했습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개장식에서 “금융위원회는 벡 투 더 베이직(Back to the Basics)이라는 기조하에 2020년 자본시장 정책을 펼쳐나가고자 한다”며 자본시장이 신뢰 중심의 시장으로 되돌아 가야함을 강조했습니다.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올해 기업성장투자기구(BDC) 지원 등을 통해 혁신금융의 성공적인 안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증시는 정규시간보다 1시간 늦은 10시에 개장했습니다. 새해 첫 거래일 코스피는 3.54포인트(0.16%) 오른 2201.21에 개장을 했고 코스닥 지수는 2.70포인트(0.40%) 오른 672.53에 장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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