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컴플렉스서 바라본 경자년 일출···SK이노 유튜브 채널 통해 누구나 관람 가능

SK서린빌딩 1층 대형 미디어 월을 통해 생중계 되고 있는 2019년 12월 31일의 일출 모습. /사진=SK이노베이션
SK서린빌딩 1층 대형 미디어 월을 통해 생중계 되고 있는 2019년 12월 31일의 일출 모습. / 사진=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새해 첫 일출 장관을 전 국민 대상으로 생중계한다.

SK이노베이션은 새해 첫 날 SK울산컴플렉스(Complex)서 보이는 새해 첫 일출 장관을 자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생중계는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약 1시간 동안 이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울산의 일출시각은 오전 7시 31분이다.

SK울산컴플렉스는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일찍 뜬다는 울산에 자리했다. 이를 이유로 SK이노베이션 측은 스스로를 “대한민국 기업들 중 새해 일출을 처음으로 볼 수 있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 또 유튜브 외에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 1층 로비에 있는 대형 미디어 월을 통해서도 송출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SK이노베이션은 “새해 첫날 일출은 모든 국민들에게 새해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상징하면서, 소망이 이뤄지길 기원하는 큰 의미가 있다”면서 “SK이노베이션이 추구하는 행복극대화를 우리 사회와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일출을 생중계하게 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일출 생중계를 전광판 등을 운영하는 매체 혹은 기업에서 원할 경우 공유인프라 차원에서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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