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대표이사는 현 이준우 부사장이 맡아

이상기 대림코퍼레이션 부회장 / 사진=대림산업
이상기 대림코퍼 부회장 / 사진=대림산업

 

대림코퍼레이션이 내년 1월 1일부로 이상기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는 이준우 부사장이다.

이 부회장은 서울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대림코퍼레이션에 입사했다. 이후 물류사업부 상무, 서비스사업총괄 전무, 개발사업실·상사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상기 부회장은 대표이사로 활동하며 협력회사와의 상생경영을 강화했다. 또 경영쇄신도 주도하며 사업투명화에 기여했다. 특히 임직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서며 기업문화 개선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향후 부회장으로서 투명한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준우 대림코퍼 대표이사 / 사진=대림산업
이준우 대림코퍼 대표이사 / 사진=대림산업

이준우 신임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투자로 글로벌 디벨로퍼 사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사적으로 강도 높은 경영혁신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 대표는 연세대 경영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LG전자 부장, STX그룹 상무, LS 사업조정부문장 상무, 대림산업 경영기획담당 상무와 투자개발실장 전무 등, 대림코퍼레이션 COO 등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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