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앤 슬래시 전투 기반의 강렬한 타격감 특징

자료=카카오게임즈
/ 이미지=카카오게임즈

핵 앤 슬래시 PC 게임 패스오브엑자일(POE)이 확장팩으로 돌아왔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POE의 신규 확장팩 ‘아틀라스의 정복자’를 출시했다. 

POE는 그라인딩기어게임즈가 지난 2013년 출시한 게임이다. 핵 앤 슬래시 전투 기반의 강렬한 타격감과 액션을 바탕으로, 무한대에 달하는 캐릭터 빌드 조합과 현존 액션RPG 최대 규모의 게임 콘텐츠 등 극한의 성장 재미를 제공한다. 

특히 약 3개월 단위로 오픈되는 리그 시스템과 대규모 신규 콘텐츠 등 발빠른 업데이트로 끊임없이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는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들로 인해 일각에서는 핵 앤 슬래시의 대명사 ‘디아블로2’의 진정한 후계자라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6월 출시됐으며,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국내 출시 당시까지만 해도 POE 출시에 대한 우려가 많았다. 그러나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동시 접속자 7만 명을 돌파, 출시 직후 PC방 최고 순위 5위를 달성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후에도 POE는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카카오게임즈측은 “패스오브엑자일은 도전과 보상이라는 게임의 본질적인 재미에 집중 함으로써, 이용자들에게 높은 성취감을 제공하는 게임”이라고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신규 확장팩 ‘아틀라스의 정복자’를 출시했다. 이번 확장팩의 핵심은 새로운 최종 보스 5인 등장, 맵 개방 방식의 변화, 고급형 보조 젬 및 신규 아이템 대거 출시, 활 스킬 개선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확장팩은 새로운 최종 보스 등장 등 엔드 콘텐츠가 대대적으로 개편됐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정복자 보스 처치 시 일정 확률로 획득할 수 있는 고급형 보조 젬과 희귀 아이템 등 강력한 보상도 이용자를 기다린다.  

이와 함께 전투를 통해 획득한 보스 샘플로 나만의 보스를 만들고, 이를 처치하면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신규 글로벌 리그 ‘변형’도 유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평소 핵 앤 슬래시 게임을 즐겼던 유저라면, 이번 확장팩 출시를 계기로 POE에 접속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