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1.80포인트 오른 2196.56 기록
외국인 연속 3거래일 순매수 유지

코스피가 1.80 포인트 오른 2,196.56으로 장을 마감한 19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1.80 포인트 오른 2196.56으로 장을 마감한 19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코스피가 19일 외국인의 3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하며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80포인트(0.08%) 오른 2196.56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4.66포인트(0.21%) 오른 2199.42에서 출발해 장 초반 2200선을 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2575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의 순매수는 3거래일 연속으로 이 기간 매수 규모는 1조원을 넘었다. 반면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48억원, 118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0.65%), 네이버(0.28%), 현대차(0.41%), 삼성바이오로직스(0.25%), 셀트리온(1.69%), LG화학(0.65%), 신한지주(0.33%) 등은 올랐다. 삼성전자(-0.53%)와 현대모비스(-2.25%), 포스코(-0.80%)는 내렸다.

업종별로는 유통업(1.56%), 증권(0.87%), 의약품(0.70%) 등이 강세였고 의료정밀(-0.79%), 철강·금속(-0.75%), 운송장비(-0.58%)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10포인트(0.17%) 내린 647.85로 마감했다. 코스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474억원, 8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8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2.74%), 스튜디오드래곤(0.79%), 휴젤(3.02%), 헬릭스미스(0.84%), 파라다이스(2.11%) 등은 올랐다. 에이치엘비(-0.10%), CJ ENM(-0.13%), 펄어비스(-0.49%), SK머티리얼즈(-0.31%), 케이엠더블유(-2.12%)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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