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ℓ 블루 HDi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 조합돼 최고출력 131마력 지녀
소형 모델임에도 실내에 나파 가죽 등 고급 소재 적용···3945만~4340만원

시트로엥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S3 크로스백’을 출시했다. 올 초 DS7 크로스백에 연이은 신차 출시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DS3엔 푸조 시트로엥그룹의 새로운 차체 플랫폼인 CMP(Common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제작된 DS3는 두꺼운 도어와 차음 유리, 고밀도폼의 시트 등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정숙성을 개선했다. 차량 제원은 전장 4120㎜, 전폭 1770㎜, 전고 1550㎜, 휠베이스 2560㎜ 등이다.

엔진엔 1.5ℓ 블루 HDi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31마력, 최대토크 31kg·m의 성능을 구현한다.

첨단 사양도 눈에 띈다. DS는 LED 모듈이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매트릭스 LED 비전’을 독자 기술로 만들어 차량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대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운전자에겐 밝은 시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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