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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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본문]

 

1.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추운 겨울! 살을 에는 듯한 바람에 우리의 마음까지 꽁꽁 얼어붙을 것만 같은데요.

2. 다행히 구세군의 타종소리와 함께 각계각층의 나눔의 행렬이 이어지며 사람들의 마음만큼은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3. 흔히 나눔 하면 구세군, 기부재단 등의 활약상을 떠올리기 쉽지만, 오늘 소개할 사람들은 바로 전국 곳곳의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공장’ 근로자들입니다.

4. 묵묵히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이웃을 향한 나눔의 손길을 기꺼이 내미는 그분들의 활약상을 몇 가지 살펴볼까요?

5. 포항제철소 제선부 소결공장 직원들은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산타 복장으로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6. S-OIL 울산공장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약 10톤에 달하는 김치를 울산 지역 내 저소득 가정 900여 세대에 전달하고, 겨울철 난방용 유류를 지원했습니다.

7. KT&G는 전국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2019 KT&G 상상펀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신탄진공장, 영주공장 등 전국 14개 기관에서 펼치고 있습니다.

8. ‘공장 사람들‘의 나눔 활동은 조직 홍보를 위한 목적보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자발적인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큽니다. KT&G 신탄진 공장 임직원들로 구성된 ‘한마음봉사단‘은 2003년부터 지금까지 자발적인 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9. 고된 생업 속에서도 이웃들을 향한 사랑을 펼치는 그들이 있기에, 올 겨울은 분명 더 따뜻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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