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덴마크 대사관과 함께 제3회 2019 크리스마스 옥토프로젝트 성료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된 ‘제3회 2019 크리스마스 옥토 프로젝트’ 모습. / 사진=노보노디스크제약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된 ‘제3회 2019 크리스마스 옥토 프로젝트’ 모습. / 사진=노보노디스크제약

덴마크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주한 덴마크 대사관, 덴마크 대표 완구용품 브랜드인 레고와 함께 ‘제3회 2019 크리스마스 옥토 프로젝트’에 참여해 총 200개 덴마크 옥토 인형과 레고 장난감을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의 어린이병동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라나 아즈파 자파 한국 노보 노디스크 제약 사장은 아이너 헤보고르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와 함께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산타 분장을 하고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의 어린이병동 소아환자들에게 옥토프로젝트 일환인 옥토 인형과 레고 장난감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에 전달된 총 200개 옥토 인형은 덴마크 ‘옥토 프로젝트’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것이다. 노보노디스크 임직원들과 덴마크 대사관에서 제작했다. 또 덴마크 대표 완구 브랜드인 레고 후원을 받아 레고 장난감과 함께 전달됐다. 노보노디스크 임직원들과 덴마크 대사관 직원들은 크리스마스에도 병동에서 지내야 하는 소아 환아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덴마크에서 시작된 ’옥토 프로젝트’는 아이들 심리적 안정과 영유아기 감각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큐베이터 안에 있는 미숙아와 신생아들을 위해 손으로 직접 뜬 문어모양 인형을 기부하는 프로젝트다.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옥토 프로젝트는 작고 가녀린 몸으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행사로 의미가 크다”며 ”노보노디스크는 올해 3회를 맞은 옥토 프로젝트를 지속 진행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 환우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