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각 사 홈페이지/셔터스톡
사진=각 사 홈페이지/셔터스톡
사진=각 사 홈페이지/셔터스톡
사진=각 사 홈페이지/셔터스톡
사진=각 사 홈페이지/셔터스톡
사진=각 사 홈페이지/셔터스톡
사진=각 사 홈페이지/셔터스톡
사진=각 사 홈페이지/셔터스톡
사진=각 사 홈페이지/셔터스톡
사진=각 사 홈페이지/셔터스톡
사진=각 사 홈페이지/셔터스톡
사진=각 사 홈페이지/셔터스톡
사진=각 사 홈페이지/셔터스톡
사진=각 사 홈페이지/셔터스톡
사진=각 사 홈페이지/셔터스톡
사진=각 사 홈페이지/셔터스톡
사진=각 사 홈페이지/셔터스톡
사진=각 사 홈페이지/셔터스톡
사진=각 사 홈페이지/셔터스톡
사진=각 사 홈페이지/셔터스톡

 

[카드뉴스 본문]

1.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밀렸던 세단이 반격에 나섰습니다. 지난 9월, 월간 판매량마저 SUV에 밀리면서 시장에선 ‘세단의 시대는 끝났다’는 반응도 나왔는데요.

2. 10년 전 5배 넘게 차이 나던 판매 실적이 어느새 비슷한 수준까지 따라잡혔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SUV의 승용차 시장 점유율은 역대 최고치인 44.2%를 기록해 세단(51.4%)의 턱밑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3. 그러나 최근 이 같은 흐름이 바뀔 조짐이 보입니다. 셀토스 등 신형 SUV의 판매 실적이 출시 초기 이후 다소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기존 세단 차량들의 판매량은 꾸준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4. 여기에 돌아온 신형 세단들의 인기도 상당한데요. 지난달 19일 출시된 현대자동차의 더 뉴 그랜저는 출시 이후 15일간 역대 최고 기록인 3만2179대의 사전계약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그랜저는 지난달 하이브리드 2312대를 포함해 1만407대가 판매됐습니다.

5. 그랜저는 올해 11월까지 9만179대가 판매됐으니 연말까지 10만대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6. 4년 만에 완전변경(풀체인지)된 기아차 K5의 인기도 뜨겁습니다. 지난달 21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K5는 사흘 만에 1만28대의 사전계약을 기록했는데요. 첫날에만 7003대가 계약됐습니다.

7. 첫날 사전계약 기록만으로도 2세대 K5의 올해 한달 평균 판매대수인 3057대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네요

8. 수입차 시장에서도 아우디코리아가 연달아 신형 A6와 신형 A8을 국내 출시하면서 세단의 반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9. 세단은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