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약대 출신···개발·관리 업무 전담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성열 대표이사 부사장. / 사진=JW중외제약
신영섭 JW중외제약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이성열 대표이사 부사장. / 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기존 신영섭 대표이사와 함께 이성열 부사장을 새로운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성열 대표(1962년생)는 경희대 약대 출신이다. 강원대 약대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BD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최근까지 개발본부장을 맡아왔다. JW중외제약에는 입사한 지 7년 됐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은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단행됐다. 기존 신영섭 대표는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한다. 신임 이 대표는 연구개발(R&D)과 관리 업무 등 경영전반을 전담하게 된다. 이에 따라 JW중외제약은 지난해 말 사임한 전재광 전 대표 이후 1년 만에 2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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