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한화케미칼·한화에너지 등···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부사장 승진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사옥 /사진=한화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사옥. /사진=한화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한화큐셀)와 한화케미칼, 한화에너지 등 한화그룹 에너지·화학 계열사들이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특히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눈길을 끌었다.

2일 한화큐셀은 김 부사장을 포함해 총 14명에 대한 인사를 알렸다. 김 신임 부사장 외에도 △금종한 전무 △김은식·박상욱·홍정권 상무 △공시영·김강세·신동인·안태환·윤종호·이병천·이준우·최대연·최승용 상무보 등이 한화큐셀 임원인사 명단에 포함됐다.

태양광사업 영업·마케팅 최고책임자를 맡고 있는 김 전무는 지난 2015년 전무 승진 4년 만에 부사장을 달게 됐다. 내달 1일 출범 예정인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 합병법인 한화솔루션(가칭) 출범 후에는 전략부문장을 맡아 책임경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같은 날 한화케미칼과 한화에너지는 각각 8명, 2명의 임원 인사 조치를 완료했다. 한화케미칼은 △김형준 부사장 △양기원·조병남 상무 △김태형·손인완·이상일·이석찬·임상일 상무보 등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으며, 한화에너지도 김창수 상무와 박종구 상무보를 승진시키는 내용을 담은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들의 발령일은 내달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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