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경쟁률은 전용 59A 타입···8가구 모집에 1021명 청약해 127대 1 보여

지난 22일 서울시 개관한 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 내부 전경. / 사진=금호산업
지난 22일 서울시 개관한 DMC 금호 리첸시아 견본주택 내부 전경. / 사진=금호산업

 

금호산업이 서울 서대문구에서 분양한 DMC 금호 리첸시아가 평균 경쟁률 73.3대 1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2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전날 DMC 금호 리첸시아의 1순위 당해지역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154가구 모집에 1만1293명이 청약에 몰리며 평균 7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전용면적 59㎡A 타입에서 나왔다. 8가구 모집에 1021명이 몰리며 127.63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타입은 전용 84㎡로 82가구 모집에 6050명이 청약하며 경쟁률 73.7대 1을 보였다. 그밖에 전용 16㎡ 타입이 1가구 모집에 108명이 몰리며 108대 1을 기록했고 전용 59㎡B 타입도 29가구 모집에 2393명이 몰리며 82.5대 1로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고급 주상복합단지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게 공급되면서 가재울뉴타운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며 “상암DMC, 광화문 및 시청 등 서울 중심 업무지구 접근이 우수해 향후에도 좋은 평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90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5개동, 총 4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이며 지정계약은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