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케어, 보습 케어, 남성 스킨케어 등 3종 라인업 구성···광고모델 설현 기용 등 적극 마케팅

파티온 모델 설현이 제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동아제약
파티온 모델 설현이 제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동아제약

동아제약이 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FATION)’을 선보이며 코스메슈티컬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이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의학적으로 검증된 기능성 성분을 포함한 화장품을 일컫는다. 최근 의약품을 만드는 제약사들이 의약품 연구개발, 생산으로 얻은 기술력을 활용해 화장품 사업에 적극 진출하는 추세다. 

22일 동아제약에 따르면 파티온은 ‘운명’을 뜻하는 라틴어 FATI와 ‘켜다’라는 의미를 지닌 영어 ON의 합성어로 ‘피부 본연의 아름다움을 깨워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신감으로 빛날 수 있도록 돕겠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파티온의 제품 라인업은 흔적 케어 라인 ‘노스캄 리페어’, 보습 케어 라인 ‘딥 배리어’, 남성 스킨케어 라인 ‘옴므’ 등 3가지로 구성됐다.

노스캄 리페어 라인은 클렌징 워터, 클렌징 젤 등 클렌징 카테고리 2종, 필링 토너, 인텐시브 앰플, 겔 크림, 선 크림 등 스킨케어 카테고리 4종, 총 6종류로 구성됐다. 6개 제품 모두 소듐헤파린, 판테놀, 알란토인, 쑥잎추출물로 이뤄진 ‘노스캄™콤플렉스’ 성분이 함유됐다. 또 하이포 알러제닉(알레르기) 및 피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다.

노스캄 리페어 라인 중 주력 제품은 ‘노스캄 리페어 겔 크림’으로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이다. 논코메도제닉 테스트도 완료해 여드름성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외부 자극에 의한 피부 손상(피부색) 개선 테스트를 실시, 제품 2주 사용으로 손상 피부의 경표피 수분손실량이 96% 회복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딥 배리어는 4종으로 이뤄졌으며, 향료 및 색소를 첨가하지 않은 게 특징이다. 딥 배리어 크리미 토너가 대표제품으로 2중 보습 개선 테스트를 완료했다.

옴므는 지친 남성 피부에 생기 및 활력을 부여한다는 콘셉트로 만들어졌으며, 동아제약 대표 제품 박카스의 타우린 성분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바이탈 타우리닌-B™ 콤플렉스 성분이 지친 남성 피부에 활력을 준다. 클렌징폼, 스킨, 에센스, 선스틱 4종으로 구성됐으며, 하이포알러제닉 및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예민한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다.

동아제약은 파티온 브랜드 론칭 기념 소비자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티온 홈페이지에서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는 파티온 대표 제품인 ‘노스캄 리페어 겔 크림’을 포함한 4종 키트를 받아 볼 수 있고, 5000원 할인쿠폰, 무료배송 쿠폰 등을 증정한다. 아울러 가수 겸 배우 설현을 파티온의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2030세대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좋은 헬스케어 제품으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동아제약의 정신을 기반으로 고객 라이프를 세심하게 케어하는 더마 코스메틱 파티온을 발매했다”며 “파티온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기분 좋은 변화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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