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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5000억원 유상증자 완료···자본확충 ‘순항’
  • 김희진 기자(heehee@sisajournal-e.com)
  • 승인 2019.11.2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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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 1조8000억원으로 확대
서울 용산구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사진=연합뉴스
서울 용산구 카카오뱅크 서울오피스/사진=연합뉴스

카카오뱅크가 21일 5000억원의 유상증자에 관한 주금납임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의 납입 자본금은 1조8000억원으로 증가한다. 유상증자로 발행한 신규 주식의 효력 발생일은 22일이다.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주주별 유상증자 대금 납입 비율은 ▲한국투자금융지주 50% ▲카카오 18% ▲KB국민은행 10% ▲SGI서울보증 4% ▲우정사업본부 4% ▲넷마블 4% ▲이베이 4% ▲skyblue(텐센트) 4% ▲예스24 2%이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증자로 여신 여력을 확대했으며 신규 상품과 서비스 출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지난 7월 계좌개설 고객 1000만명을 돌파한 카카오뱅크는 올해 3분기 말 계좌개설 고객수 1069명만명을 기록했다. 총 수신은 19조9000억원이며 총 여신은 13조6000억원을 달성했다. 수익 면에서도 3분기 연속 흑자를 올리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은 15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전날 한국투자금융지주는 한국투자밸류운용에 카카오 지분을 29% 매각하는 주식 보유한도 초과보유 안건을 금융위원회로부터 승인 받으면서 카카오가 카카오뱅크의 최대주주로 올라설 수 있게 됐다. 향후 한투지주로부터 카카오 지분 16%를 매입하고 대주주 변경 작업을 마무리 지으면 카카오는 국내 최초 첫 산업자본 은행의 주인이 된다.

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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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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