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센터 “상장 통해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으로 도약”
  • 송준영 기자(song@sisajournal-e.com)
  • 승인 2019.11.1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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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활용한 물류센터, 이커머스 사업 솔루션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이달 21~22일 일반 청약 후 29일 코스닥 상장 예정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사진)는 14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커머스 전 영역을 아우르는 믿음직한 파트너이자 해외 진출의 가교로서 셀러(판매자)들에게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세계 사업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사진=코리아센터.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사진)는 14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커머스 전 영역을 아우르는 믿음직한 파트너이자 해외 진출의 가교로서 셀러(판매자)들에게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세계 사업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사진=코리아센터.

글로벌 이커머스(e-commerce·전자상거래) 기업 코리아센터가 기업공개(IPO)를 공식 선언했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14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커머스 전 영역을 아우르는 믿음직한 파트너이자 해외 진출의 가교로서 셀러(판매자)들에게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세계 사업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코리아센터는 전자상거래 사업에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글로벌 소싱·공급부터 쇼핑몰 구축·운영, 복수 마켓 통합관리, 광고·마케팅, 빅데이터에 기반한 글로벌 물류·판매 지원까지 각 단계에 전문화된 사업부를 갖췄다. 국내 해외 직구(직접구매) 플랫폼 1위인 ‘몰테일’, 유료 쇼핑몰 솔루션 1위인 ‘메이크샵’ 등이 대표적이다.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이 회사의 강점은 그동안 확보한 빅데이터다. 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상품과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들을 분석해 다시 인기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해 전체 생태계가 확장되는 구조다.

세계에서 유일한 ‘오픈 풀필먼트 플랫폼’(OFP) 사업은 이러한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코리아센터가 확보하고 있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의 구매패턴과 수요를 예측해 현지 센터에 상품을 보관한다. 이후 주문이 들어오면 현지 직구 물류센터에서 신속하게 제품을 보내주는 방식이다. 

또 글로벌 물류·판매를 지원하는 점도 다른 플랫폼과 차별화된 강점으로 분석된다. 코리아센터는 자체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한 국내 유일한 기업이다. 한국, 중국, 일본, 독일, 미국 등 5개국 7개 도시에 직영 직구 물류센터를 두고 있다. 연간 처리 가능 물량은 1조5000억원 규모다.

코리아센터는 이같은 강점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 1220억원, 영업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매출의 연평균 성장률은 36.2%를 보이고 있다.

코리아센터는 상장을 통해 사업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오픈 풀필먼트 플랫폼 사업 확장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물류 인프라 네트워크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소싱·공급 역량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재 대부분의 상품을 미국에서 소싱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과 유럽 등으로 소싱 국가를 확대해 소싱 브랜드를 607개에서 2022년 1000개로 늘릴 예정이다. 
 
한편 코리아센터는 오는 18~19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 달 21~22일 일반 청약에 나선다. 이달 29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고 공동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다. 

송준영 기자
금융투자부
송준영 기자
song@sisajournal-e.com
시사저널e에서 증권 담당하는 송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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