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헬기 네 번째 수습실종자, 박단비 대원으로 확인
  • 김도현 기자(ok_kd@sisajournal-e.com)
  • 승인 2019.11.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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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인근 해상서 발견 지문·DNA 대조 통해 최종확인···남은 실종자 3명
고 박단비 구급대원이 생전 소방헬기 앞에서 부모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고 박단비 구급대원이 생전 소방헬기 앞에서 부모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독도 인근에서 추가로 수습된 실종자 시신의 신원이 박단비(29·여) 구급대원으로 확인됐다.

13일 범정부현장수습지원단은 12일 수습된 시신 1구의 지문대조 및 DNA검사 결과를 근거로 이 같이 알렸다. 박 대원은 지난달 31일 추락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EC225 탑승자 중 한 명이다. 박 대원은 12일 오전 11시 56분쯤 인양된 헬기 동체에서 정남쪽으로 3km가량 떨어진 수면에서 발견됐다.

당시 박 대원은 소방119 점퍼와 검정색 긴 바지를 착용한 상태였다. 해경1513함은 오후 12시 9분경 시신 수습을 완료했다. 이후 해양경찰 헬기를 이용해 울릉도로 이송해 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소방헬기를 통해 대구 동산병원으로 이송, 최종적으로 지문채취 및 DNA검사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박 대원을 비롯해 △이종후(39) 부기장 △서정용(45) 정비실장 △응급환자 A씨(50) 등 4명의 시신이 수습됐다. 해당 헬기에는 소방대원 5명, 응급환자와 보호자 등 총 7명이 탑승했다. 현재까지 남은 실종자는 3명이다. 사고발생 14일째인 오늘도 남은 세 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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