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31일까지 코트룸 서비스 제공···24시간 운영

진에어는 내년 3월 31일까지 외투를 보관하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제공한다. / 사진=진에어
진에어는 내년 3월 31일까지 외투를 보관하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제공한다. / 사진=진에어

앞으로 겨울에 진에어를 타고 괌, 태국, 필리핀 등 더운 나라로 여행가는 승객들은 두꺼운 코트를 맡기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진에어는 오는 1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탑승객 대상으로 외투를 보관하는 ‘코트룸(Coatroom)’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서편 M카운터 부근에 있는 한진택배를 방문해 진에어 탑승권(Boarding Pass), 이티켓(E-ticket) 또는 예매 확인 알림톡 등을 제시하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가격은 하루에 1000원을 조금 넘는 7일 기준 9000원 요금으로 코트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추가로 비씨카드로 결제할 경우 2000원 할인돼 7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7일 이후엔 하루당 2000원씩 추가 이용료가 부과된다. 코트룸 서비스 운영 시간은 24시간이다

진에어는 비씨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부가서비스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진에어 홈페이지, 모바일 앱·웹에서 인천 및 부산발 국제선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이 비씨카드로 사전 좌석지정 서비스를 결제하면 2000원을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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