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출시로 반등 노려

자료=게임빌
자료=게임빌

게임빌은 8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330억원, 영업손실 25억원, 당기순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신작들의 글로벌 출시 성과에 따라 전년대비 17% 늘었으며, 적자폭도 수익성 높은 자체제작 게임 매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영업손실 67억원) 대폭 축소됐다.

게임빌은 4분기부터 신작 출시를 통해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달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의 최신작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 게임은 국내 1700만 다운로드, 글로벌 누적 7000만 다운로드에 이르는 자체 개발 베스트셀러 IP로서 게임빌의 성장성과 수익성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스포츠 게임의 장점과 RPG특성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장르”라며 “이전 시리즈들에서 인기를 끌었던 ‘나만의 선수’, ‘마선수’ 등 게임 요소들을 더욱 확장시켜 모바일 야구게임 장르를 넘어서 국민 게임 신드롬 재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게임빌은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를 중심으로 흑자 전환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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