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배민·토스·타다 대표를 한 자리에”···컴업2019의 자부심
  • 차여경 기자(chacha@sisajournal-e.com)
  • 승인 2019.11.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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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 컴업 조직위원회 기자간담회···중기부·창업진흥원·민간 스타트업 위원 "아시아의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 될 것"
6일 서울 강남구 한화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K스타트업 위크 컴업2019(K-Startup Week ComeUp2019) 조직위원회 사전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실장,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이사,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 사진=차여경 기자
6일 서울 강남구 한화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K스타트업 위크 컴업2019(K-Startup Week ComeUp2019) 조직위원회 사전 기자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실장,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이사,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차정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 사진=차여경 기자

“배달의민족 김봉진, 토스 이승건, 타다 박재욱 대표를 한 자리에 모이게 한 행사는 국내에 거의 없다. 그것만으로도 차별점을 갖는다고 생각한다.”

류중희 퓨처플레이 대표 겸 컴업 실무위원장은 6일 서울 강남구 한화 드림플러스에서 열린 K스타트업 위크 컴업2019(K-Startup Week ComeUp2019) 조직위원회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컴업 행사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연결성을 찾기 위해 만들어졌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컴업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16명 민간 실무위원회가 주관, 운영하는 행사다.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과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 겸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이 위원장으로 있다. 이외에도 김광현 창업진흥원장,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김한준 알토스벤처스 대표, 송은간 캡스톤파트너스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용관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표, 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임정욱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이사, 정신아 카카오벤처스 대표 등이 조직위원으로 참여 중이다.

이날 자리는 컴업 행사 전반적인 구성과 운영을 점검하고, 아시아의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정훈 실장은 “이번 컴업은 정부 주도로 진행해온 스타트업 행사를 민간과 같이 협력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행사로 바뀌는 기점이다. 중기부의 모토인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를 지키려고 했다”며 “스타트업 국가 경계선이 없어지는 가운데 컴업이 한국 스타트업을 전세계에 알리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컴업2019 행사는 해외 벤처 투자자와 국내 스타트업 네트워킹 및 창업 콘텐츠 행사로 구성된다. 특히 ▲푸드테크 ▲에듀테크&라이프스타일 ▲바이오&헬스 ▲뷰티&패션 ▲프론티어 테크 ▲모빌리티 ▲엔터테인먼트 ▲핀테크 등 8개 세션으로 나뉘어 강연, 패널토론, 스타트업 피칭, 쇼케이스 행사가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프랑스, 핀란드, 스웨덴, 싱가포르 등 20개 국가와 협업해 부대행사를 하기도 한다. 배달의민족을 창업한 김봉진 대표, 토스의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타다 박재욱 VCNC 대표가 각 산업 세션에 참여한다. 행사는 오는 27~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류중희 대표는 “한국 유니콘 숫자로는 이스라엘을 넘어섰다. 그러나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자들을 만나면 한국 스타트업들을 잘 모른다”며 “글로벌 생태계와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생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류 대표는 또 “핀란드 최대 스타트업 행사 ‘슬러시’도 민관이 함께 만들어왔다. 민간 기업이 개최한 미국 테크크런치, 유럽 웹서밋 행사들도 글로벌 생태계 구성원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는 허브가 됐다”고 “국내에서 지난 2013~2015년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가 열렸지만 비용 문제로 폐지가 됐다”고 말했다.

류 대표는 이어 “이미 유수의 글로벌 컨퍼런스들이 있다. 서울에서 이런 행사를 개최할 때 어떤 매력을 가질 수 있느냐 생각하니 미래 산업이 떠올랐다. 한국은 케이팝 문화, 화장품, 반도체 등 상상할 수 없는 것을 만든다”며 “(컴업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들도 이런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글로벌 생태계에 알려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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