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공모 청약 결과 경쟁률 665.41대 1
공모가, 최상단인 5200원
내달 6일 코스피 상장 예정

자이에스앤디 로고 / 사진=자이에스앤디

자이에스앤디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공모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자이에스앤디는 28~29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경쟁률 665.41대 1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일반 청약 증거금은 약 3조450억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자이에스앤디는 지난 21~22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768.5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공모가밴드 최상단인 5200원으로 최종 확정한 바 있다.

자이에스앤디는 부동산서비스업과 건설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세부적으로 부동산임대관리, 민간투자사업 관리용역 등 PM사업, 전기 및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사업, 아파트 입주관리 및 고객센터 운영과 같은 시설물 유지관리 서비스인 CS사업 등도 영위한다. 지난해에는 주택개발 사업부문도 신설해 건축물 시공과 부동산 개발을 위한 분양업에도 진출했다.

이번 코스피 상장을 계기로 자이에스앤디는 국내 대표 ‘종합부동산서비스’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주택개발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유주거 서비스 등 신규 임대 상품 개발을 확대하고, 아파트 임베디드 사업과 인프라 사업 등 부동산운영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사업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자이에스앤디는 다음달 6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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