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본사 1층서 라이더가 전달한 물건 수령해 주문자가 있는 층으로 배달
시간 절약과 비대면 편리성 등 만족도 높아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달 30일부터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자율주행 실내 배달 로봇 ‘딜리타워’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딜리는 총 2대. 1층 엘리베이터 옆 '딜리네'에 주차돼 있다. 직원들이 배민 라이더스(맛집 배달 서비스)를 통해 주문하면, 도착한 라이더가 해당 층까지 직접 이동할 필요 없이 딜리에게 음식을 전달하고 떠난다. 음식을 건네받은 딜리는 배부른 표정(^_^)으로 딜리네를 떠나, 수령자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딜리가 활동하고 있는 배민 본사를 직접 찾아가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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