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한계에도 지원 통한 AR·VR 개발 활기

미디어‧콘텐츠 전시회에서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이 당당하게 주역으로 자리잡았다. 미디어‧콘텐츠 시장이 신기술을 만나 급변하면서 실감형 콘텐츠 입지가 눈에 띄게 넓어졌다.

국내 최대 규모 미디어·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인 ‘2019 광주 에이스 페어’가 지난달말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32개국 410개사 660개 부스 규모로 꾸려졌다.

전시회 입구에 들어서자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먼저 관람객을 맞이했다. 이어 AR과 VR이 접목된 부스가 자연스레 관람객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AR로 색다른 사진을 촬영하는가하면 VR 시뮬레이터를 타고 발걸음을 옮기면서 게임을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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