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화 통해 “북미관계 긍정적 발전 가속 기대”···장소 언급 없어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지난 3월 1일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지난 3월 1일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열린 공식환영식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북미가 오는 5일 실무협상을 열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최 부상은 이날 담화를 통해 “조미(북미) 쌍방은 오는 10월 4일 예비접촉에 이어 10월 5일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 부상은 “나는 이번 실무협상을 통해 조미관계의 긍정적 발전이 가속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측 대표들은 조미실무협상에 임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

다만 최 부상은 예비접촉과 실무협상이 열리는 장소는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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