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디즈니 캐릭터와 즐기는 실시간 모바일 탁구 게임

자료=카카오게임즈
자료=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모바일 캐주얼 스포츠게임 ‘올스타 스매시’를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

‘올스타 스매시’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디즈니 캐릭터가 최초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등장하는 신작 모바일 스포츠 게임으로, 실시간 탁구 대전을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올스타 스매시에는 라이언, 어피치, 네오, 프로도, 튜브, 무지, 제이지 총 7종의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와 미키, 미니, 도날드 덕, 데이지, 구피 등 총 5 종의 디즈니 캐릭터가 3D형태로 등장한다. 유저들은 친근감 넘치는 캐릭터들 중 2개의 캐릭터를 선택해 탁구 대결을 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콘셉트와 능력치를 가진 ‘캐릭터 카드’를 활용해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캐릭터 카드는 총 96종이다. 유저들은 각양각색 의상을 착용한 캐릭터들의 캐릭터 카드를 수집해 나만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승리 보상으로 얻은 인게임 재화를 활용해 각 캐릭터 카드의 능력치(스킬)를 성장시키는 것 또한 가능하다. 

올스타 스매시의 경우, 단순 터치와 좌우 스와이프 조작 같은 간단한 조작법만으로 짜릿한 탁구 경기를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이 게임은 타이밍 터치를 통한 강렬한 타격감과 짧은 플레이 시간이 강점이다. 

유저들은 게임에 접속한 유저들끼리 토너먼트 리그 형식으로 즐기는 대전 모드 ‘아레나’와 개인별 순위를 기반으로 진행하는 일대일 대전모드 ‘랭킹 리그’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실시간 대전 모드에서 오는 압박감을 피하고 싶은 유저들을 위한 ‘미니 게임’도 준비돼 있다.

물론 전체적인 게임 방식은 기존 탁구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색다른 콘텐츠를 원했던 유저라면 어느정도 실망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와 디즈니 캐릭터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서, 한 번쯤은 플레이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짧은 시간 동안 짜릿한 타격감을 느끼고 싶다면, 올스타 스매시를 플레이해보길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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