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 2021년 완공···우수인력 확보, 인재육성과 신약개발 위한 투자 확대

26일 진행된 삼진제약 마곡 중앙연구소 신축 기공 테이프 커팅식 모습.  / 사진=삼진제약
26일 진행된 삼진제약 마곡 중앙연구소 신축 기공 테이프 커팅식 모습. / 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은 마곡 산업단지에 위치한 삼진제약 중앙연구소 신축 현장에서 기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삼진제약은 지난 2016년 10월 마곡일반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 연구개발(R&D)센터 신축을 결정하고 이달 26일 착공에 들어갔다.

마곡 산업단지 내 삼진제약 중앙연구소는 서교동 본사와 인접한 거리다. 또 지하철역, 공항과 가까운 위치에 자리 잡고 있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고 있다. 동북아 일일 생활권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인 중앙연구소는 삼진제약이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할 초석이 될 전망이다. 또 마곡 산업단지에 위치한 제약, 바이오 기업과 활발한 교류를 통한 연구 시너지 창출도 기대된다.

마곡 중앙연구소는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다. 건축면적 1128.13㎡, 연면적 1만3340.13㎡에 달한다.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착공에 돌입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마곡 중앙연구소 준공이 되면 현재 판교 테크노밸리에 있는 중앙연구소를 마곡지구로 이전하고, 내수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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