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공간 551ℓ ‘동급 최대’···엔트리 모델부터 각종 첨단 안전사양 기본 적용
2256만~2755만원, 디젤모델 대비 최대 193만원 저렴···낮은 자동차세, 도심 혼잡 통행료와 공영·공항 주차장 등 이용요금 감면 혜택도
“SUV 차량 구입 고민하는 3040 세대 첫 패밀리 카로 적합”

코란도 가솔린. / 사진=쌍용차
코란도 가솔린. / 사진=쌍용차

3040세대들은 가정을 꾸리기 시작하면서 가족과 함께 탈 수 있는 패밀리카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다. 패밀리카를 선택하는 요인은 다양하다. 아이가 탑승해도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는 내부 공간, 여러 가지 멀티 플레이 및 안전 운전을 도와주는 첨단 기능, 핵가족이 사용했을 때의 경제성 등을 고려해 선택한다. 

기존에는 주행성이 좋은 세단을 패밀리카로 선택하는 게 보편적이었다면, 최근에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SUV는 패밀리카의 특성에 들어맞는 특유의 넓은 공간, 내부에 갖춰진 첨단 기능 등 세단에 못지 않는 경제성을 갖춘 제품으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자녀를 두기 시작하는 3040세대 부모들은 향상된 SUV의 기능과 장점에 주목했다.

특히 최근에는 3인 이상의 가족이 끌기에 적합하면서 합리적인 가격대에 위치한 중형 SUV 모델의 수요가 높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8월까지 SUV 내수 판매량 33만4147대 중에서 중형 SUV 모델은 12만934대가 팔려 SUV 세그먼트 중 가장 큰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소형 SUV는 11만631대, 대형 SUV는 4만7596대를 기록해 중형 SUV 모델의 높은 수요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맞춰 쌍용자동차는 지난 8월 ‘엔트리 패밀리 SUV’ 코란도 터보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며 SUV 라인업을 새롭게 구성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코란도 가솔린 모델은 국내 출시된 1.5ℓ 가솔린 엔진 중 최고 수준의 성능은 물론, 사용자 중심의 설계로 인간공학디자인상(EDA) 그랑프리 수상에 빛나는 동급최대 551ℓ(VDA213 기준) 적재공간 및 가장 넓은 앞뒤 좌석 간격을 갖춘 실내 공간 등 자녀가 있는 가족의 패밀리카로도 탁월하다”고 말했다.

◆ ‘코란도 가솔린’, 첨단기술로 안전하고 여유로운 여정 

코란도 가솔린 대시보드. / 사진=쌍용차
코란도 가솔린 대시보드. / 사진=쌍용차

 

3040세대에게 있어 첨단 기능은 패밀리카 선택에 있어 중요한 조건이다. 첨단 기능을 통해 주행자가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며, 첨단 기능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및 기능을 사용할 수 있어 즐거운 드라이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코란도 가솔린에는 자율적 차량제어가 가능한 ‘딥 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됐다. 딥 컨트롤은 카메라와 레이더를 통해 차량 주변을 완벽히 스캐닝해, 위험상황에서 즉각적이고 자율적으로 차량을 제어함으로써 탑승자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하는 첨단 차량제어기술이다. 상용화 최고 수준인 레벨 2.5 자율주행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도로에서도 동급최초로 적용된 IACC가 포함돼 있어 하이테크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엔트리 모델부터 ▲긴급제동보조(AEB) ▲차선 유지보조(LKA)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안전거리 경보(SDA) 등 첨단 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한다. 또 ▲사각지대 감지(BSD) ▲차선변경 경보(LCA) ▲후측방접근경보RCTA) ▲고속도로 안전속도 제어(NICC) 등은 딥 컨트롤 패키지로 옵션 적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후측방 접근 충돌 방지 보조(RCTAi)는 후측방 접근 물체와 충돌위험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긴급 제동해 사고를 방지한다. 아울러 주차 후 하차할 때 후측방으로 차량이 접근할 경우, 경고 표시 및 경고음을 울려주는 ▲탑승객하차보조(EAF: Exit Assist Function) 시스템도 적용됐다.

코란도 가솔린은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동급 최대 9인치 HD급 내비게이션이 연동된 멀티미디어 사양을 제공한다. 9인치 내비게이션의 주행정보를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 디스플레이에 동시에 연동해 운전자의 주행 편의성을 높였다. 센터페시아 부분의 스크린에 스마트폰 미러링이 가능해 멀티미디어 기능을 넓은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 

◆ ‘코란도 가솔린’, 패밀리카에 어울리는 여유로운 실내공간

 

코란도 가솔린 트렁크. / 사진=쌍용차
코란도 가솔린 트렁크. / 사진=쌍용차

 

3인 이하 가족에 있어 패밀리카는 가족들이 차량에 탑승했을 때의 편안하면서 여유 있는 공간과 짐을 싣기에 넓은 공간은 필수적인 요소다. 코란도 가솔린은 전장 4450mm, 전폭 1870mm의 크기다. 아울러 디럭스 급 유모차도 넉넉하게 실을 수 있는 동급 최대 551ℓ(VDA213 기준) 적재공간을 갖췄다.

또 코란도 가솔린은 동급 최대 앞뒤좌석 간격을 갖추고 있어 실내공간을 여유롭게 해준다. 좌석 시트는 2열 폴딩 방식에 따라 용도 및 상황에 맞게 40%, 60%, 100% 폴딩이 가능하며, 폴딩 기능을 이용하면 여유로운 트렁크 공간 확보가 가능해진다. 

코란도 가솔린 모델에는 각 부위별로 경도를 차별화한 ‘삼경도 쿠션’이 내장돼 운전자 및 탑승자의 주행 편의성과 안락감을 고려했다. 1열과 2열에 배치된 히팅 시트는 3단 조절이 가능하여 추위에 맞춰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혹한기에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내부에는 대용량 다기능 글러브 박스가 들어 있어 필요한 물품을 글러브 박스에 보관할 수 있다. 글러브 박스는 10.5인치 아이패드도 수납 가능하며 카드 홀더와 이너 트레이도 함께 포함돼 있다. 슬라이딩 암레스트는 운전자의 체형에 맞춰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대용량 도어 맵 포켓으로 수납공간 활용성 역시 높였다. 

◆ 엔트리 패밀리카 ‘코란도 가솔린’만의 합리적 가격

 

코란도 가솔린. / 사진=쌍용차
코란도 가솔린. / 사진=쌍용차

 

차량구매에 있어 고객들에게 가격은 중요한 부분이다. 코란도 가솔린 모델은 엔진 다운사이징으로 경쟁모델과 비교해 낮은 자동차세가 적용되어 경제성 측면에서 우수하다. 또 제3종 저공해자동차 인증을 획득한 국내 유일한 SUV이며, 도심 혼잡 통행료와 공영·공항 주차장 등 50~60%의 이용요금 감면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낮은 자동차세와 여러 감면 혜택들을 고려한다면 코란도 가솔린 모델은 구매 고객들에게 매력적인 차종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란도 가솔린 모델의 판매가격은 트림에 따라 ▲C3 2256만원 ▲C5 2350만원 ▲C5 프라임 2435만원 ▲C5 플러스 2570만원 ▲C7 2755만원으로 디젤모델 대비 최대 193만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3인이하 가족이 점점 늘어나는 대한민국에서 코란도 가솔린 모델은 ‘요즘 가족’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넉넉한 실내공간과 사용자 편의의 옵션을 제공하는 매력적인 제품”이라며 “SUV 차량 구입을 고민하는 3040 세대의 첫 패밀리 카로 시작하기에 가장 매력적인 차량”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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