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8일간 진행
조기 소진 가능성 높아

KT 모델들이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5G를 체험하고 있다.  / 사진=KT
KT 모델들이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5G를 체험하고 있다. / 사진=KT

삼성전자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 5G’ 2차 사전예약 판매가 시작된다.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사전 예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예약판매는 이통 3사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1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이 진행된다. 이어 오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과 개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일 KT 공식 온라인 채널 KT숍에서 진행한 갤럭시 폴드 5G 사전예약은 시작 10분 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이번에도 사전예약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하고 빠르게 예약이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는 LG유플러스도 온라인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1차 사전예약 때 LG유플러스는 온라인을 통해서 접수를 받지는 않았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 유플러스브랜드관에 방문한 이들 100명에게 갤럭시폴드를 판매했다.

1차 사전예약과 동일하게 이번 달 한 달간 갤럭시 폴드 5G를 개통한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몽블랑 케이스가 제공된다.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신청하면 사은품 및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KT는 17일 광화문 KT스퀘어와 강남 KT애비뉴에 갤럭시 폴드 5G를 전시했다. 다만 투명한 용기에 보관돼 직접 만질 수는 없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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