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까지 물들 붉은빛, 토마토를 활용한 레시피 4.

방울토마토를 얹은 치즈 토스트 (2인 분량)

사진=이지아 /요리와 스타일링=김보선, 전윤정(스튜디오 로쏘)

 

재료 식빵 8cm 두께 1개, 컬러 방울토마토 8~10개, 피자 치즈 ½컵, 올리브유·레몬즙 1큰술씩, 소금·후추·루콜라·파르 메산 치즈 적당량씩

만들기 

1_컬러 방울토마토는 2~3등분한 다음 볼에 넣고, 올리브유와 레몬즙, 소금, 후추를 넣고 고루 섞는다.

2_식빵에 피자 치즈와 파르메산 치즈를 얹고 200℃로 예열한 오븐에서 10분간 굽는다.

3_빵 위에 방울토마토와 루콜라, 파르메산 치즈를 얹어 완성한다.

TIP 취향에 따라 발사믹 소스를 조려서 뿌려도 맛있고, 체더치즈나 에멘탈, 고다치즈를 얹어서 구워내도 맛있다.

 

토마토 달걀 국수(2인 분량)

사진=이지아 /요리와 스타일링=김보선, 전윤정(스튜디오 로쏘)

 

재료 토마토 1개, 대파 1 / 3 대, 마늘 3톨, 달걀 2개, 닭 육수(물 6컵, 치킨 스톡 가루 3작은술), 굴 소스 6큰술, 달걀 면 140g, 소금·포도씨유 적당량씩.

만들기 

1_토마토는 십자로 칼집을 넣고 끓는 물에 데친다.

찬물에 헹구고 껍질을 벗겨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2_대파는 송송 썰고 마늘은 슬라이스한다.

3_달군 냄비에 포도씨 유를 두르고 ②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닭 육수를 붓고 끓인다. 굴 소스로 맛을 내고 토마토를 넣어 한소끔 끓인 다.

4_달걀 면을 삶아 그릇에 담고 ③을 부어서 낸다.

TIP 취향에 따라 고수, 라조장, 두반장을 섞은 소스를 함께 곁들여도 좋다. 달걀 면 대신 라면 사리로 대체해도 맛있다.

 

해물 토마토 카레(2인 분량)

사진=이지아 /요리와 스타일링=김보선, 전윤정(스튜디오 로쏘)

 

재료 냉동 모둠 해물 150g, 토마토 1개, 토마토 홀 130~150g, 방울토마토 5개, 다진 마늘·버터 1큰 술씩, 가람 마살라 ½~1작은술, 칠리 파우더·생강가루 1작은술씩, 강황분·설탕 ½작은술씩, 닭 육수(물 1컵, 치킨 스톡 파우더 ½작은술), 생크림 ½컵, 강황밥 2공기, 고수·소금·포도씨유 적당량씩

만들기 

1_모둠 해물은 실온의 물에 담가 해동한다.

2_토마토는 십자로 칼집을 넣고 끓는 물에 데친다. 껍질과 씨를 제거한 뒤 큼직하게 썰고 토마토 홀과 함께 믹서에 곱게 간다. 방울토마토는 반으로 썬다.

3_달군 냄비에 포도씨유와 버터를 넣고 다진 마늘을 넣어 노릇하게 볶는다. 가람 마살 라와 칠리 파우더, 생강가루와 강황분을 넣고 함께 볶는다.

4_②와 닭 육수를 넣고 중불에서 뭉근히 끓인다. 국물이 걸쭉해지면 생크림을 붓고 되직하게 끓이다가 해물을 넣고 소금으로 간한다. 마지막으로 설탕을 넣고 한소끔 더 끓인 뒤 고수를 얹고 강황밥을 곁들인다.

TIP 강황밥은 안남미 1과 ½컵에 물 2컵, 강황분 2 / 3 ⅔작은술을 넣고 지으면 된다. 강황밥 대신 난이나 담백한 빵을 함께 곁들여도 좋다. 칠리 파우더가 없다면 고운 고춧가루로 대체하면 된다.

 

이탈리아 스타일의 토마토 닭조림(2인 분량)

사진=이지아 /요리와 스타일링=김보선, 전윤정(스튜디오 로쏘)

 

재료 닭 다리살 4개, 양파·빨강 파프리카·노란 파프리카·토마토 1개씩, 토마토 홀 200g, 마늘 2톨, 페페론치노 1~2개, 화이트 와인 2 / 3 컵, 닭 육수(물 1 컵, 치킨 스톡 가루 1작은술), 월계수 잎 1장, 밀가루·소금·후추·파슬리·포도 씨유 적당량씩

만들기 

1_닭 다리살은 소금과 후추를 뿌려 밑간한다.

2_양파는 채 썰고, 파프리카와 마늘, 토마토 홀은 큼직하게 썬다.

3_토마토는 십자로 칼집을 넣어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찬물에 헹구고 껍질과 씨를 제거한 뒤 큼직하게 썬다.

4_닭 다리살에 밀가루 옷을 입히고 포도씨유를 두른 팬에 노릇하게 굽는다.

5_④의 팬에 마늘과 양파를 넣고 볶다 파프리카를 넣고 볶는다. 화이트 와인을 붓고 한소끔 끓여 토마토 홀과 손질한 토마토, 닭 육수, 잘게 부순 페페론치 노, 월계수 잎을 넣고 뚜껑을 덮어 중불에서 뭉근히 끓인다.

6_채소가 부드럽게 익으면 소금과 후추로 간한다. 구운 닭 다리살을 넣고 다시 한소끔 끓인 뒤접시에 담고 파슬리를 얹는다. 구운 빵이나 쿠스쿠스 등을 곁들여 먹는다.

TIP 닭고기를 구울 때 밀가루 옷을 입히면 더 고소한 맛을 낼 수 있고, 소스에 넣고 끓이면 밀가루 때문에 적당히 되직한 농도로 만들어진다.

 

리빙센스 2019년 9월호

https://www.smlounge.co.kr/living

기획 김보연 기자 사진 이지아 요리와 스타일링 김보선, 전윤정(스튜디오 로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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