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강화·채널 전환 속도 개선

LG유플러스는 포터블 IPTV ‘유플러스tv 프리2’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유플러스tv 프리2 제품 사진.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포터블 IPTV ‘유플러스tv 프리2’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유플러스tv 프리2 제품 사진. /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유플러스tv 프리를 업그레이드해 신모델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모델보다 크기와 무게를 줄여 이동성을 높였고 스피커를 개선했다.

‘유플러스tv 프리2’는 ▲접이식 거치대 일체형 디자인 ▲테투리 및 크기 축소 ▲돌비 애트모스 입체 사운드 기술 지원 및 측면 원통형 중저음 스피커 2개 ▲최신 버전 안드로이드 9 파이 탑재 ▲채널 전환속도 개선 등이 특징이다.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별도 로그인 없이 전원만 켜면 지상파 채널 포함 223개 실시간 채널과 약 18만편의 VOD를 시청할 수 있다. 넷플릭스와 유플러스tv 아이들나라, 유플러스프로야구, 유플러스골프, 유플러스아이돌라이브 등 유플러스tv 전용 콘텐츠도 그대로 이용 가능하다.

유플러스tv 프리2는 별도 리모컨 없이 터치 조작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돼 생활‧지식정보 검색 및 주문형 비디오(VOD) 재생, 사물인터넷(IoT) 기기 제어 등을 음성으로 명령할 수 있다.

기기 판매가는 39만6000원이다. 기기 구매 가격 외 유플러스tv 이용 요금은 기존 유플러스tv 요금과 동일하다. 기기는 요금제에 따라 최대 27만72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최대 할인 시 36개월 할부로 월 3300원에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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