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삼국지2' 출간하자마자 종합 2위로 껑충

/자료=교보문고, 그래픽=조현경 디자이너.
/ 자료=교보문고, 그래픽=조현경 디자이너.

역사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도서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8월 넷째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에는 역사강사 설민석의 <설민석의 삼국지 2>가 종합 2위에 올랐다. 출간하자마자 단숨에 상위권으로 뛴 것이다. 해당 서적은 시리즈 효과로 단숨에 상위권을 선점했다.

특히 전체 독자 중 여성 독자(55.6%)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아울러 성별과 연령대를 통틀어 40대 독자(28.5%)들의 구매가 가장 높았다. 개인 독서뿐만 아니라 자녀들을 위한 구매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인다. 

역사에 대한 관심은 계속되고 있다. 연령층에 맞춰 역사를 설명해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출간해 인기를 얻고 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이 종합 9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1위는 3주 연속 이영훈 서울대 명예교수의 <반일종족주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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