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가구 모집에 1만8134명 몰려···84㎡E 청약경쟁률 1123대 1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지어지는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조감도 / 사진=대우건설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지어지는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조감도 / 사진=대우건설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을 재건축하는 이수 푸르지오 더프레티움 청약 1순위에서 200대 1이 넘는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29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 단지의 1순위 해당지역 청약 결과 8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8134명이 접수했다. 평균경쟁률은 203.75대 1이다.

전용 84㎡E와 41㎡는 경쟁률이 각각 1123대 1과 1098대 1로 네자리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전용 ▲84㎡A 548대 1 ▲84㎡B 501.56대 1 ▲84㎡C 410대 1 ▲84㎡D 397.5대 1 ▲59㎡A 215.77대 1 ▲59㎡B 116.33대 1 ▲59㎡C 104.38대 1 ▲59㎡D 126.33대 1 ▲59㎡E 106대 1로 세자리수 경쟁률을 보였다.

오는 10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앞두고 신축단지에 대한 수요가 몰려 경쟁률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모든 면적이 9억 원 이하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점도 높은 청약율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동작구 사당3구역(사당동 42번지 일원)을 재건축하는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은 지하 3층~지상 15층, 11개 동, 514가구로 조성되며 전용 41~84㎡ 1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한편 오는 10월 분양가 상한제 실행 가능성을 앞두고 이어지는 밀어내기 분양도 청약흥행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에서는 내달 거여 시그니처 롯데캐슬과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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