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 겨냥 추가 물량 확보 나서

샤오미 미 스마트밴드4 제품 사진. / 사진=샤오미
샤오미 미 스마트밴드4 제품 사진. / 사진=샤오미

샤오미가 쿠팡을 통해 진행한 ‘미 스마트밴드4’ 의 2차 사전 판매 물량이 하루 만에 품절됐다고 23일 밝혔다. 2차 판매는 1차에 비해 많은 수량을 준비했다.

샤오미는 지난 20일 ‘미 스마트밴드4’ 1차 사전 판매를 진행했다. 당시에는 4시간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기도 했다.

앞서 샤오미는 지난 16일 기준 미밴드 시리즈 한국 시장 출하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한국 소비자들 수요를 맞추기 위해 미 스마트밴드4 생산량을 확대하는 등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섰다.‘미 스마트밴드4’는 현지화를 거쳐 지난 20일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됐다.

이번 신제품은 전작보다 스크린 크기가 39.9% 커졌다. 풀컬러 AMOLED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사용자가 피트니스 수치, 메시지 및 알림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1600만 가지가 넘는 색상을 디스플레이에 표시할 수 있으며 77개의 커스터마이즈 테마를 적용할 수 있다. 6축 센서를 통해 수영 트래킹 기능도 새로 제공한다. 미 스마트밴드4의 가격은 3만1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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