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끈한 트랙보단 울퉁불퉁한 흙길을, 정비된 코스보다는 오르내리는 산길을 선택한 트레일 러너들의 준비물.

사진-박재용

 

HOKA ONE ONE

1 EVO Speedgoat 기존 스피드고트 3 모델보다 무게를 줄여 출시한 신제품. 신축성 높은 뱀프 소재와 단단한 케블라 소재를 함께 사용해 최적의 밸런스를 완성했다. 가격 21만9천원.

10 EVO Mafate 2 비탈길에서 내려갈 때 발에 가해지는 압박을 최소화한 경량 트레일 러닝화. 방탄복에 사용하는 케블라 소재를 어퍼에 적용한 덕분에 든든하게 내달릴 수 있다. 가격 20만9천원.

BLACK DIAMOND

2 Distance 15 트레일 러닝부터 클라이밍까지 활용도 넓은 하이브리드 배낭. 강철보다 10배 이상 강한 견고한 립스톱 원사(UHMWPE 10x)를 사용해 굉장히 탄탄한데, 무게는 또 물에 뜰 만큼 가볍다. 공간 구분도 잘 돼 있어 수납이 편하다. 헤드는 롤톱 스타일로 방수에 적합하다. 어깨끈은 베스트 형태로 입고 벗기 좋다. 가격 21만원.

5 Distance Carbon Z Pole 블랙다이아몬드의폴 중 가장 가벼운 모델. 카본 파이버 소재로 제작해 내구성은 두말할 것 없고, 275g의 혁신적인 무게를 실현해낸 초경량 모델이다. Z자 형태로 작게 접혀 수납도 편하다. 가격 24만원.

9 Storm 375 최저 8루멘부터 최대 375루멘까지, 환경에 따라 밝기를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는 헤드램프. 방수와 방진 기능까지 단단하게 갖췄다. 배터리를 포함하고도 무게는 120g밖에 되지 않는다. 가격 9만5천원.

CAYL

3 Stretch Nylon Half Zip Jacket 뛰어난 통기성 덕분에 등산이나 트레일 러닝 시 입기 좋다. 크고 작은 주머니가 매우 실용적이다. 특히 뒷주머니는 행동식을 보관하면 좋을뿐더러, 재킷을 둘둘 말아 패킹할 수도 있다. 아노락 형태로 움직임이 편하다. 가격 13만5천원.

ARC’TERYX

4 Norvan SL Hoody 아크테릭스의 고어텍스 재킷중 가장 가벼운 모델이다. 투습성이 탁월해 악천후의 환경에서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무게는 120g밖에 되지 않고 주머니를 활용하면 작게 접히는 패커블 사양이다. 가격 44만1천원.

PATAGONIA

6 Airdini Cap 챙과 앞 패널에는 후디니(Houdini Ⓡ ) 재킷 소재를 적용해 바람을 막아주고, 옆 패널에는 에어리시 소재를 사용해 통기성과 속건성을 높였다. 뒤 패널에는 열쇠나 카드를 보관할 수 있다. 가격 5만9천원.

7 Slope Runner Vest 4L 장거리 트레일 러닝용 베스트. 500mL 물병 2개를 넣을 수 있는 주머니를 포함해 곳곳에 작은 주머니를 배치해 매우 실용적이다. 가격 21만9천원.

8 Strider Pro Shorts 장거리 러닝용 반바지. 가볍고 잘 마르는 데다 신축성까지 뛰어나 쾌적하게 입기 좋다. 4개의 주머니와 1개의 지퍼 포켓이 있어 간단한 소지품을 넣기에도 좋다. 가격 10만9천원.

 

아레나 2019년 8월호

https://www.smlounge.co.kr/arena

EDITOR 신기호 PHOTOGRAPHY 박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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