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버리 MOU 맺고 뚜레쥬르 주문 배달 서비스 오픈···전국 약 350여개 매장 시행

23일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CJ푸드빌과 베이커리 배달 서비스 확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 이치형 CJ푸드빌베이커리본부 영업총괄. / 사진=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23일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CJ푸드빌과 베이커리 배달 서비스 확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 이치형 CJ푸드빌베이커리본부 영업총괄. / 사진=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오는 9월부터 배달앱 요기요에서 뜌레주르 빵을 배달할 수 있게 됐다. 전국 350여개 뚜레쥬르 매장이 모두 배달 서비스를 시행한다.

요기요 운영사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CJ푸드빌 뚜레쥬르는 23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딜리버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뚜레쥬르의 다양한 베이커리를 요기요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곳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뚜레쥬르도 배달 플랫폼으로 채널을 확대함에 따라, 음식 주문 중개 플랫폼으로 서비스 영역으로 진출한다. 국내에서 1300여개 매장을 운영중인 뚜레쥬르는 그간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시장에서 먼저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기도 했다.

빵 배달 서비스는 9월초부터는 전국 직영점을 포함한 약 350여개 매장을 시작으로 시행된다.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은 “요기요는 뚜레쥬르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성공적인 딜리버리 서비스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뚜레쥬르와의 발전적인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양사가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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