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사, ‘수학도둑 수학용어사전’ 출간···‘수학도둑’에 이은 수포자 방지 프로젝트 2탄
초등 수학 5개 영역 철저 분석···난이도별 300개 이상 용어 제공
스토리텔링 만화로 이해도 높여···“스스로 실력 키워, 수학적 추론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어”

# “우리 아이는 수학 문제 속 용어를 설명해 주면 문제를 이해하고 풀지만, 혼자서는 힘들어 해요”(수학을 어려워하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 “문제의 뜻을 몰라서 수학이 어렵고 재미가 없어요”(수학이 재미없다는 초등학교 4학년 학생)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수학 용어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밑바탕이 돼야 한다. 용어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채 수학문제를 풀면 흥미가 저하되고 수학이 점점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 서울문화사는 수학학습만화 ‘수학도둑 수학용어사전’을 출간했다. 이 책은 ‘수학도둑’에 이어 나온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 방지 프로젝트’ 시리즈의 2탄으로 기획됐다.

앞서 출간된 ‘수학도둑’은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꼭 알아야 할 수학의 이론을 종합 정리한 책이다. ‘단 한 줄의 명쾌한 설명이, 단 하나의 사고를 요하는 문제가, 한 아이의 장래를 바꿀 수 있다’는 일념이 담겼다. 현재 누적 판매 부수 650만부를 돌파해 수학학습만화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수학도둑 수학용어사전’은 수학을 두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흥미를 키워 주고자 탄생한 용어 중심 수학학습만화다. 수학 용어를 담은 재미있는 스토리와 멋진 그림, 책 속 수학 퀴즈와 수학 용어 카드를 구성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책에는 초등학교 수학 교육에서 다루는 ‘수와 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 ‘자료와 가능성’ 5개 영역을 분석한 난이도별 300개 이상의 수학 용어가 담겼다. 수학 용어 뜻과 실제 활용을 녹여낸 스토리텔링 만화로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수학 교과서 집필진인 초등 교사 감수로 학년별 맞춤 해설을 제공한다.

또 초등학생들이 4단계로 수학용어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1단계 수학학습만화(수학 용어를 주제로 한 흥미진진한 만화를 통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수학을 익힌다) ▲2단계 수학 용어 정리(새로운 용어, 확실히 알아야 할 핵심 용어를 정리하면서 수학 용어를 습득한다) ▲3단계 펀펀 수학 퀴즈(OX 퀴즈, 괄호 퀴즈를 통해 책에서 익힌 수학 용어를 복습하고, 수학의 자신감을 기른다) ▲4단계 수학 용어 카드(책 속 핵심 수학 용어를 정리한 미니 카드를 모아 나만의 수학 용어 사전을 만든다) 등으로 이뤄졌다.

서울문화사 관계자는 “이 책은 아이들이 수학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실력을 키워 수학적 추론 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수학 공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문화사 출판/1만1000원》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