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달러 매도세에 1210원 아래서 마감
  • 송준영 기자(song@sisajournal-e.com)
  • 승인 2019.08.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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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원·달러 환율, 전날 대비 2.7원 내린 달러당 1208.3원
주요국 경기 부양 기대에 장초반 상승했지만 달러화 매도 물량 몰리면서 하락 전환

원·달러 환율이 달러화 매도 물량이 몰리면서 하락(원화 가치 상승) 마감했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1211.0원)보다 2.7원 내린 달러당 1208.3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로써 원·달러 환율은 지난 8일 1208.1원 이후 7거래일만에 1200원 초반대로 내려왔다. 

이날 환율은 장 초반 독일과 중국 등 주요국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 미중 협상에 대한 낙관론 등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달러화 매도 물량이 몰리면서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해 1210원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외국인 자금이 주식시장에 유입되면서 달러화를 팔고 원화를 사는 수요가 늘어 환율을 끌어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이날 주식시장에선 외국인은 총 1138억원어치를 순매수, 지난달 31일 이후 14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로 돌아섰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134.61원을 나타냈다. 전일 같은 시각 기준가(1138.32원)보다 3.71원 내렸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1211.0원)보다 2.7원 내린 달러당 1208.3원에 거래를 끝냈다. / 사진=시사저널e DB.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1211.0원)보다 2.7원 내린 달러당 1208.3원에 거래를 끝냈다. / 사진=시사저널e DB.

 

송준영 기자
금융투자부
송준영 기자
song@sisajournal-e.com
시사저널e에서 증권 담당하는 송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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