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어택' 10분간 10만500개 판매 기록···온라인쇼핑몰 역사상 최단시간 최다판매 공식인증

티몬이 10분간 자두 10만500개를 팔아 국내 온라인쇼핑 역사상 '최단시간 최다판매'를 기록해 KRI한국기록원으로부터 공식 인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티몬은 지난달 5일 오전 10시 할인 상품을 10분간만 판매하고 사라지는 ‘분’단위 할인 행사인 ‘10분어택’에서 자두를 1개에 100원에 판매해 이 같은 기록을 세웠다.

KRI한국기록원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물과 사회 현상에 있어 최고 기록을 공식 인증해주는 기관이다. 미국, 유럽 등 국제적으로 인지도 있는 해외 기록인증기관에 인증 심의를 요청한다.

KRI 기록검증팀은 티몬의 신기록 공식 인증을 위해 회사가 제출한 내부 주문현황 증빙자료를 비롯해 KICC, 다날, 페이코 등 총 9개의 PG사 결제승인 내역 확인 공문서, 제 3자 법조인의 사실 확인서, 미디어 기록 공시 자료 등을 검토했다.

티몬은 매일 11시 유아동타임, 13시 뷰티타임, 16시 간식타임을 비롯해 1212타임과 모닝, 나이트, 심야타임 등의 타임매장을 운영하며 365일 24시간 파격적인 특가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티몬은 이미 누적가입자 1천7백만명을 넘어섰고, 올 상반기 순구매자수 1400만이 넘는 국민 쇼핑앱이긴 하지만, 10분당 10만개라는 짧은 시간 폭발적인 구매파워가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상품과 가격 없이는 만들 수 없는 기록”이라며 “자축하기 위한 차원에서 공식 기록 인증을 받았을 뿐 이미 이 기록은 그 사이 티몬에서 12만개이상 판매로 경신됐고 앞으로 더 좋은 상품들로 계속 자체적인 기록 경신을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티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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