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현장 직원들 사무실에 제빙기 설치하고 안전사고 방지 독려
진에어가 여름 성수기 특별 수송 기간을 맞아 안전 운항을 위한 혹서기 안전 캠페인 실시에 나섰다.
1일 진에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최정호 진에어 대표는 각 부서별 안전 관리자들과 인천 및 김포공항 지점, 운항 및 객실 브리핑실, 정비 사무실 등 현장을 방문해 음료수와 간식을 전달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현장 직원들이 열기를 식히며 일할 수 있도록 공항 정비 사무실에 제빙기를 설치하고 직원 건강관리 철저 및 안전사고 방지를 당부했다. 진에어는 냉난방 시설을 갖춘 이동식 휴게실을 인천공항 주기장 내에 설치하고, 안전 운항을 책임지는 정비사들이 폭염을 피해 쉴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안전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안전 의식 함양 및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SAFeRIDAY(세이프라이데이)' 사내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SAFeRIDAY’는 안전(SAFE)과 금요일(FRIDAY)의 합성어로, 매월 첫 번째 금요일에 각 부문의 모든 임직원들이 항공 안전 관련 활동을 실시하는 사내 안전문화 활동이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고객 만족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더 나은 항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