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채용을 통한 신입 MD 채용···우수 성과자 '정규직' 전환

티몬은 우수 인재 모집을 위해 상품기획(MD) 직군 신입사원을 수시채용으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4년제 대학교 졸업자나 졸업예정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상품기획자 보조 3개월과 수습 MD과정 6개월을 거쳐야 하고, 회사가 정한 결과에 도달한 직원들만 정규직으로 선발된다.

티몬 측은 “우수성과자의 경우 1∼2개월 만에 바로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티몬은 정규직으로 전환된 신입 직원에게는 업계 평균보다 높은 연봉 4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입사 후에도 직급과 연차보다는 성과에 따라 연봉을 인상할 계획이다.

아울러 티몬은 지방대생을 위한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인 '티몬나눔'을 통해 상품기획자 직무에 관심 있는 지방대생에게 직무 상담을 제공한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공정한 경쟁과 파격적인 보상이라는 기조 아래 MD 직군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 상품 기획 전문가를 꿈꾸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티몬
/사진=티몬 제공

 

저작권자 © 시사저널e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