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비빔밥 카페, ‘신(辛)불닭죽’과 ‘치즈 불닭죽’ 출시
신세계푸드, ‘올반 바짝 오리 고추장불고기’로 선보여
CJ제일제당, 손흥민 선수를 앞세워 ‘비비고 국물요리’ 마케팅

삼복더위에 맞서 무더위를 건강한 매운맛으로 화끈하게 사로잡을 수 있는 이색적인 보양식들도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보양식은 무더위에 만들어 먹기에는 손이 많이 가는 만큼 집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간편 식품이 대세로 떠올랐다.

본아이에프가 운영하는 ‘본죽&비빔밥 카페’는 중독성 강한 매운맛을 선호하는 고객 취향을 반영해 ‘신(辛)불닭죽’과 ‘치즈 불닭죽’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불닭죽’은 화끈한 매운맛을 본죽 스타일로 재구성한 메뉴로, 강렬한 매운맛의 특제 소스로 만든 죽 베이스에 보양 단골 식재료인 닭고기를 담아냈다. 치즈 토핑을 푸짐하게 올려 매운맛을 중화한 ‘치즈 불닭죽’도 내놓았다.

신세계푸드는 대표적 보양음식인 오리불고기를 가정간편식 ‘올반 바짝 오리 고추장불고기’로 출시했다. 국내산 1등급 무항생제 오리고기에 높은 항산화력을 가진 흑마늘을 가미해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 낸 보양 간편식이다.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황금비율로 넣어 감칠맛 풍부한 매운 맛을 느낄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국물요리’의 모델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 손흥민 선수를 앞세운 광고를 선보이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손흥민 선수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tvN ‘손세이셔널 – 그를 만든 시간’ 장면을 활용한 풋티지 광고를 선보였다.

풋티지 광고는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의 영상을 광고로 활용하는 기법이다.

광고는 ‘국가대표 손흥민 보양식’이라는 메시지를 앞세워 손흥민 선수가 훈련하는 장면과 ‘비비고 삼계탕’을 취식하는 장면을 교차적으로 편집했다. 이를 통해 지치지 않는 경기력을 선보이는 손흥민 선수가 즐기는 보양식이 ‘비비고 삼계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CJ제일제당은 여름에 삼계탕 소비가 많은 만큼 8월까지 케이블 TV와 디지털 매체를 대상으로 광고를 온에어 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비비고 국물요리’ 제품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비비고 삼계탕’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담은 이번 광고를 통해 ‘비비고 삼계탕’이 대표 보양식 제품이라는 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손흥민 선수와 ‘비비고’를 연계한 소비자 대상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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